미동북부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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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소식



미동북부 한인 Marriage Encounter(이하 ME)는 지난 8월 9일, 뉴욕과 뉴저지 경계에 위치한 Tallman Mountain State Park에서 '2026 미동북부 ME 가족야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미동북부 ME(지도신부 김영민 미카엘 신부, 대표부부 신성호 세바스찬 · 신은미 세라피나)가 주최하였으며, 동북부 지역 각 본당의 ME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랑과 친교를 나누고 공동체의 일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행사 당일은 다소 습하고 무더운 날씨였지만, 맑은 하늘과 울창한 숲이 만들어낸 그늘 속에서 참가자들은 하느님께서 허락하신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은총 가득한 하루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동북부 여러 본당에서 38커플의 부부와 가족들, 김영민 미카엘 신부를 비롯한 다섯 분의 사제와 한 분의 수도자, 그리고 어린 자녀들까지 총 84명이 참석하여,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었다.
행사의 첫 순서는 부부가 함께하는 둘레길 산책이었다. 참가한 부부들은ME의 핵심인 10/10 대화를 나 누었다. 이날 제시된 대화 주제는 "지금 이 산책길에서 당신에게 가장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이며, 이 말을 할 때 나의 느낌은 어떠한가요?"였다. 푸른 숲길을 나란히 걸으며 서로의 눈을 바라보고,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는 미처 나누지 못했던 마음을 조용히 꺼내놓는 시간은 많은 부부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다.
산책과 함께 진행된 '부부 사진 콘테스트'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부부들은 각자의 개성과 사랑을 담은 셀피 사진을 촬영해 즉석에서 제출하였으며, 유쾌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출품된 작품들은 행사 후 전자앨범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최우수 작품을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도 전달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본당의 경계를 뛰어넘어 함께 어울리는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이 이어졌다.
OX 퀴즈를 비롯하여 눈을 가린 채 배우자에게 피커볼을 던지는 협동게임, 신발 멀리 던지기, 림보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끊임없는 웃음과 응원을 이끌어 냈다.
특히 모든 게임은 본당별 경쟁이 아닌 서로 다른 본당의 부부들이 한 팀이 되어 진행함으로써 처음 만난 참가자들까지 자연스럽게 가까워지고 하나 되는 ME 공동체의 정신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다.
퀸즈성당의 이시몬 · 박에밀리아 부부는 "무덥고 습한 날이었지만, 모두 같은 연핑크 티셔츠를 입고 함께한 시간은 참 따뜻하고 즐거웠습니다. 나란히 둘레길을 걸으며 둘만의 추억을 남기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함께 아이들과 강아지들까지 신나게 어울리며 웃는 모습은 꼭 대가족이 함께 소풍을 나온 것처럼 정겹고 행복했습니다. 미사 중 잠시 올려다본 하늘, 짙은 초록 잎 사이로 반짝이던 파란 하늘은 마치 하느님의 품 안에 모두 함께 안겨 있는 듯한 평온함을 느끼게 했습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맨해튼성당의 백아오스팅 · 이헬렌 부부는 "이번 가족야유회는 게임과 Garage Sale, 그리고 신부님과 함께한 미사까지 모두가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푸른 둘레길을 걸으며 나눈 10/10 대화는 평소보다 훨씬 진솔하고 깊은 소통의 기쁨을 안겨주었습니다. 무엇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해 공동체 전체가 더욱 밝고 활기찬 생기를 얻을 수 있었고, 맛있는 음식과 다양한 활동 속에서 ME 공동체의 따뜻한 사랑과 유대를 다시 한번 깊이 확인한 하루였습니다."라고 말했다. 올해 제82차 ME 부부주말을 수료한 마이클성당의 김요한 · 박요안나 부부는 "ME를 먼저 다녀오신 선배 부부들과 함께한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같은 은총을 체험한 부부들이기에 짧은 눈빛만으로도 서로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부부라는 작은 공동체들이 사랑 안에서 이어져 하나의 가족이 되어 가는 든든함을 느낀 하루였습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가족야유회에서는 특별히 앞으로 ME 부부주말에 참가하게 될 젊은 부부들을 지원하기 위한 Garage Sale도 함께 열렸다. 참가 부부들은 행사 취지에 공감하며 생활용품, 도서, 가정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자발적으로 기증하였고, 이를 통해 적지 않은 기금이 마련되었다. 행사 관계자는 "이 기금이 앞으로 더 많은 젊은 부부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ME 부부주말에 참여하는 데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미동북부 ME의 김영민 미카엘 지도신부와 집행부는 앞으로도 각 본당의 경계를 넘어 공동체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친교와 영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오는 9월 19일(토)에는 '주님, 저희는 행복한 부부입니다.'를 주제로 하는 미동북부 ME 일일피정이 예정되어 있으며, 현재 각 본당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아울러 올해 안에는 부부들이 서로의 사랑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랑의 언어' 사도직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가족야유회는 단순한 친목 행사를 넘어, 부부가 서로를 다시 바라보고, 가정이 사랑 안에서 새롭게 힘을 얻으며, 본당과 본당이 하나의 공동체로 연결되는 살아 있는 신앙의 장이었다. 푸른 숲길에서 시작된 부부의 대화와 함께 웃고 기도했던 하루는 참가한 모든 이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아름다운 신앙의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ME 디퍼 주말은 “초대받은 주말”로서 “봉사하는 사도직”으로 초대받는 것을 의미.
미주 한인 ME (대표: 이성모 프레드릭+상숙 세실리아 부부, 김두진 바오로 신부)는 지난 6월 26일(금)부터 28일(일요일)까지, 뉴져지주 뉴튼에 위치한 분도 수도원 (St. Paul’s Abbey)에서 에서 제 17차 디퍼주말을 실시하였다.
이번 디퍼주말에는 뉴욕 2부부, 캐나다 밴쿠버 2부부, 터론토 3부부, 등 7부부와, 뉴욕 성바오로 정하상 성당의 남희봉 벨라도 신부가 참가하였다. 디퍼주말은 “초대받은 주말”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ME 첫주말을 수료한 부부와 사제 중에, 보다 더 깊은 주말을 체험하고, “봉사하는 사도직”으로 초대받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디퍼주말은 첫주말과 달리 카드레(Cadre)팀이라고 불리는 디퍼주말 담당 한 부부와 한사제가 발표를 전담하게 되는데, 현재 미주한인 ME 카드레팀인 조민현(요셉)신부 (뉴져지 팰팍 마이클 성당 주임신부)와 한태호(마리노)+복수(글라라) 부부 (로스엔젤레스 성삼 한인 성당)가 카드레 발표팀으로 봉사해 주었다.
디퍼주말을 마치며 참가 부부들은 모두 한결 같이, 첫주말에서는 미처 깨닫지 못한, 진정한 부부 사랑이 어떤 것인지 더욱 확실하게 깨닫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특히, “내가 잘못한 것이 없으니까 배우자의 책임이라고 생각해서 배우자를 탓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진정한 사랑이란, 배우자의 실수나 잘못된 점에 대해 화를 내거나 불평하지 않고, 배우자를 사랑으로 감싸주고 수용하는 것임을 배웠다 ”며,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부부사이에서는 사소한 일로 자신도 모르게 쉽게 상처를 주거나 받게되는 경우가 많은데, 사랑의 대화를 통해 용서를 청하고, 용서를 해주는 것이 진정한 사랑의 시작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진정으로 친밀한 부부로 살아갈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하였다. 또 다른 부부는, “그동안 나와 배우자가 서로 다른 점을, 나는 옳고 배우자가 틀린 것이라고 생각해서, 배우자에게 부정적인 태도와 행동을 취하게 되었는데, 이제는 이러한 부정적인 태도와 행동을 스스로 고쳐 나가도록 결심하게 되었다”고 발표하였다.
디퍼주말 참가부부와 사제는 모두, “주님이 원하시는 ‘봉사하는 사도직’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겠다”며, “서로 사랑하는 친밀한 부부의 모습, 신자를 사랑하는 사제의 모습으로 세상의 등대가 되겠다”고 다짐하면서 파견 미사를 마쳤다.
미사 후에는 북동부 한인 ME 봉사부부들이 준비한 저녁 식사를 나누며, ME 봉사부부로서 지내온 보람과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북동부 ME 지역에서 살고계신 미주 한인 ME의 역대 대표팀 부부(제 1대: 강창홍 바오로(작고)+강귀순 데레사, 제2대: 이회영 베드로+은숙 루시아, 제4대: 정근호 크리스토퍼+순옥 젬마, 제 9대: 신성호 세바스챤+은미 세라피나)들과, ME발표 사제(김영민 미카엘 신부, 조홍래 베드로 신부)들도 참여해 후배 부부들을 격려해주는 훈훈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다가오는 10/30~11/1/2026,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주한인 ME 연례총회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아쉬운 마음으로 모임을 마치었다. -(가톨릭 평화 신문 기사 인용)
Memorial Day Weekend 마지막 날 (2026년 5월 25일 월요일) 에 보스턴 성당에서 참부모 되는 길 피정이 있었습니다.
배웅진 크리스토퍼 주임 신부님께서는 모든 견진성사를 받은 아이들의 부모는 참부모 되는 길 피정을 참여하도록 권장하였으며, 총 28 명이 참석하였고, 피정 봉사는 이요셉 마리아 부부, 김대영 가브리에 유남미 아네스 부부가, 보스턴 성당에서 이준 사도요한 이수연 글라라 부부가 발표하였습니다.

“혼인성사는 부부들에게 하느님의 얼굴을 회복시킨다”
미동북부 82차 ME 부부주말 개최, 신부님 2분, 14부부 참가
미동북부 ME(지도신부 김영민 미카엘, 대표부부 신성호 세바스찬ㆍ신은미 세라피나)가 제82차 ME 부부주말을 지난 5월 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뉴튼 분도수도원에서 개최했다.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요한 15,12)를 주제로 열린 이번 피정에는 신용문 야고보 신부(성마이클 성당), 이국환 요한 신부(스테이튼 아일랜드 성당)를 비롯해 뉴욕, 뉴저지, 버지니아, 커네티컷, 보스턴 등지에서 온 14부부와 발표 봉사자, 신부님 1분 그리고 3부부가 함께했다.
2026년 미동북부 ME 를 지도하고 있는 김영민 미카엘 신부는 “영국의 C. S. Lewis 는 자신의 저서 《Till We Have Faces》 에서, 인간은 진실한 사랑 안에서만 자신의 참된 얼굴을 만날 수 있다"리고 문구를 인용하며, "부부가 서로의 상처와 약함을 숨기지 않고 진솔하게 대화할 때, 비로소 예수님의 얼굴을 닮는다.”고 강조했다.
신성호 세바스 찬ㆍ신은미 세라피나(퀸즈 성당), 이영석 요셉ㆍ정희 마리아(성백삼위 성당), 진제용 안드레아ㆍ진미경 마리안나(시카고 성정하상 성당) 발표 봉사자 부부는 자신의 체험을 진솔하게 나누며 참가자들이 알차고 풍성한 첫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였다.
주말을 마친 신용문 야고보 신부는 “주님의 따뜻한 초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님의 품 안에서 서로를 바라보았던 아름다운 시간에 함께할 수 있었고, 이를 은총으로 간직하며 걸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참가부부는 “부부간에 긴 시간 대화가 정말 필요할까 하는 의구심이 있었지만, 막상 펜을 잡고 보니 오히려 긴 시간 대화가 자연스럽게 차고 넘쳤다”며 “ME에서 배운 대화 방법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이번 주말을 통해 성가정 안에서 좋은 부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아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배우자와 거부감 없이 솔직한 느낌 대화를 하면서 앞으로 남은 부부 여정을 함께 살아갈 자신감이 생겼다”고 기쁨을 전했다.
특히 한 참가자는 SNS를 통해 “오랜 세월 함께하시며 결혼생활의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사랑을 지켜오신 발표부부들의 체험을 듣는 것이 정말 감동적이었고 큰 영감을 받았다”며 “저희 부부도 그 발자취를 따라가고 싶다”고 남기기도 했다.
이번 82차 참가자들은 평범한 부부들이 ME 첫 주말 체험을 통해 친밀한 대화 방법을 배우고 체험함으로써, 하느님께서 “새 마음을 주고 새 영을 넣어 주겠다”(에제키엘 36,26)고 약속하신 말씀처럼 서로를 향한 마음을 새롭게 하며, 앞으로도 진솔한 대화를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는 부부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이번 주말의 준비 과정부터 마무리까지 하느님께서 함께하심을 체험했으며, 참가 부부들이 변화되어 가는 모습을 발견하면서 발표 봉사자들 역시 큰 기쁨 속에서 모든 영광을 하느님께 돌리는 시간이 되었다. 이와 함께 하느님께서 WWME를 통해 맡겨주신 소명을 더욱 겸허히 받아들이고, 더 많은 부부들이 ME 주말을 통해 혼인의 아름다움과 친밀한 대화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정과 사랑으로 사명을 이어갈 것을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퀸즈 성당 ME (주임신부 김문수 앤드류, 대표부부 고범진 패트릭·이은주 로사)는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부모 되는 길’ 사도직 프로그램을 지난 4월 26일(일) 퀸즈 성당 정 토마스 교육관에서 개최했다. 부모로서 자신의 모습을 성찰하고 자녀와의 눈높이를 맞추어 깊은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약 30명의 참가자와 발표 봉사자 3부부가 함께했다.
발표 봉사자로 참여한 고범진 패트릭·이은주 로사(퀸즈 성당), 김대영 가브리엘·유남미 아네스(퀸즈 성당), 이영석 요셉·이정희 마리아(백삼위 성당) 부부는 각자의 체험을 진솔하게 나누며, 부모가 서로 사랑하고 친밀한 관계를 이루는 것이 자녀에게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 강조했다. 또한 가정을 소중히 여기며 부모의 따뜻한 사랑 안에서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다.

총 참석자수 : 40명
우승팀: Team #4 : 메이플우드 성당- 엄기태 발렌티노, 장수림 에피파니, 김종렬 요한, 김미경 세레나
준우승팀: Team # 10: 데마레스트 + 퀸즈성당- 조성현 루스, 조미애 로사, 신성호 세바스찬
남자 최고 점수상 : 김종렬 요한 (메이플우드 성당)
여자 최고점수상 : 조미애 로사 (데마레스트 성당)












































































